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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CES2013에서 디지털카메라 X100S·X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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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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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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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국내 정식 출시 예정 -
후지필름이 CES2013에서 X100S와 X20 카메라 2종을 발표했다고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 )가 전했다. 또 회사 측은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이 오는 1분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X100의 후속 제품인 X100S는 1,600만 화소 APS-C사이즈의 X-Trans CMOS II 센서를 탑재하고 기존 X100에 비해 3배 빨라진 0.08초 AF속도와 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AF를 지녔다.
후지필름이 자체 개발한 EXR 프로세서 Ⅱ로 인해 신제품은 약 0.5초 초기 구동 속도, 0.01초 셔터 타임랙, 0.5초 촬영 간격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좌우로 갈라진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초점이 맞아지는 디지털 이중 합치 방식의 MF를 지원하고, 초점이 맞을 시 촬영하려는 피사체 주변부를 선명하게 표시하여 부드럽고 정확하게 수동초점을 맞출 수 있는 포커스 피크 하이라이트 방식이 적용됐다. 렌즈는 23㎜ F2 단초점이 장착되고, 최대 10㎝까지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 소프트 포커스 ▲ 13종 아트 필터 ▲ 외장 마이크 단자 지원 ▲ 10종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등을 지원한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X20은 기존 X10에 대비 50여 개의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알려졌다. 1,200만 화소 2/3인치 X-Trans CMOS Ⅱ 센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0.06초 빠른 AF를 구현한다. 0.01초의 셔터 타임랙, 약 0.5초의 초기 구동속도까지 X10과 비교해 2~3배 이상 빨라진 속도를 지닌다.
이밖에도 ▲ 자동 장면 인식 플러스 모드 ▲ 13가지 다양한 아트필터 ▲ 포커스 피크 하이라이트 모드 ▲ 10종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 다중노출 기능 등의 특징을 지녔다. 색상은 마그네슘 재질 상단 커버가 블랙·실버로 출시된다.
후지필름이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 2종은 오는 3월 중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의 임훈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100S와 X20은 세계적인 카메라 어워드를 휩쓴 X100과 X10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2013년에 기대를 모으는 후지필름의 야심작”이라며, “사진 회사로 출발한 후지필름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개발된 만큼 수준 높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난 1월8일, 후지필름이 CES2013에서 공개한 X시리즈 신제품 X100S(상)와 X20
이효정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1-09 09:53:43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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