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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국내 프로젝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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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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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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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급 프로젝터 ‘파워 프로젝터 XEED™’ 출시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에서 출시한 하이엔드급 프로젝터 ‘XEED SX6 / SX60 / X600’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지난 8월18일, 하이엔드급 프로젝터 ‘파워프로젝터 XEED™(이하 XEED)’로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XEED’는 LCD와 DLP의 장점만을 결합한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기술과 캐논의 독자적인 광학시스템인 ‘AISYS(Aspectual Illumination System)’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반사형 액정패널 ‘LCOS’ 기술을 채용, 기존의 LCD와 DLP로 양분돼 있던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반사식 패널인 ‘LCOS’는 투과식 패널인 LCD에 비해 편광 투과시 소실되는 부분이 없어 격자감이 거의 없다. 또한 픽셀의 개구율(開口率, 소자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90% 이상으로 LCD(60~70%)나 DLP(80%)에 비해 10~30% 높다. 이처럼 격자감이 없고 개구율이 높아 깨끗하고 정교한 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밖에 LCD, DLP와는 달리 실리콘 웨이퍼 위에 픽셀이 구성되기 때문에 픽셀의 배치 간격이 매우 미세해 초고해상도의 표현이 탁월하며, 액정층이 얇아 동영상 실행시 잔상이 적다. 또한 ‘LCOS’는 다른 패널이 표현하기 힘든 색감의 디스플레이가 가능해 디자인, 건축, 의료 등 원본 그대로의 이미지 표현이 필요한 전문분야에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ISYS’ 기술은 캐논 고유의 렌즈기술이 녹아있는 광학시스템으로 광원으로부터 PBS(Polarization Beam Splitter)까지 최대한 효율적으로 빛이 도달하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즉 최적의 밝기와 입사각을 보장함으로써 프로젝터의 구동엔진 사이즈의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했다. 또한 색분리 합성 광학기술은 높은 콘트라스트와 고화질화를 실현함으로써 탁월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하게 되는 ‘XEED’는 총 4종으로 ‘XEED SX6’, ‘XEED SX60’, ‘XEED SX50’, ‘XEED X600’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고급형 기종인 ‘SX6’과 ‘SX60’부터 보급형 기종인 ‘SX50’과 ‘X600’까지 고객의 취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XEED SX60’은 SXGA+(1400×1050) 해상도에 2500안시루멘(ANSI Lumens)의 밝기, 2000:1의 콘트라스트비(명암비)를 지원하는 고급형 제품이지만 동급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유저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수 컬러 필터를 내장하고 있어 홈 시네마 모드에서 확장된 색공간을 사용, 생생한 홈시어터를 감상할 수 있다.
‘XEED SX6’는 Adobe RGB를 지원해 디자이너와 전문 사진작가에게 적합한 모델로 알려졌으며, ‘XEED X600’은 세계 최초의 XGA LCOS 프로젝터로, 3500안시루멘에 1000:1의 콘트라스트비, 1.7배 광각 줌 렌즈를 채용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디지털 기기의 광범위한 보급과 프리젠테이션 문화의 보편화로 국내 프로젝터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XEED의 출시를 통해 캐논은 하이엔드급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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