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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나비’ 신기술을 탑재한 렌즈 일체형 디지털카메라, 후지필름 ‘파인픽스 S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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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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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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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리전스 플래시, ISO3200, 28~300㎜의 화각 등 고감도, 고품질 이미지 구현 조건 갖춰 -
▲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국내 출시한 ‘얼짱나비’기능을 갖춘 렌즈 일체형 네오 DSLR 카메라 ‘파인픽스 S6500’
지난해 2월, ISO1600의 ‘파인픽스 F10’을 선보여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 고감도 트렌드를 주도했던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가 지난 9월13일, ’얼짱나비‘라는 신개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렌즈 일체형 네오 DSLR 카메라 ’파인픽스 S6500’을 국내 발표했다.
특히, 이 제품은 그 동안 후지필름에서 고감도를 모토로 개발해 온 더블샷, 인텔리전스 플래시(i-플래시), RP프로세서보다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디지털카메라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는 ‘파인픽스 S6500’이 렌즈 일체형이지만 28~300㎜의 폭 넓은 화각을 제공해 DSLR 카메라의 렌즈 교환에 따른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50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저렴함과 이동성, 범용성을 두루 갖춰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전문가급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한국후지필름(주)에서 새롭게 출시한 ‘파인픽스 S6500’의 제품 특징을 살펴보고, 이 회사의 박기형 이사로부터 마케팅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0.05초 만에 최대 10명의 얼굴을 찾아내는 똑똑한 ‘얼짱나비’ 기능
‘파인픽스 S6500’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있어 ‘얼짱나비’는 그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얼짱나비’ 기능은 종전 디지털카메라 업계에서 보지 못했던 신기술로, 후지필름 측은 디지털카메라 유저들이 주로 촬영하는 피사체의 약 70%가 인물사진이라는 시장 조사 결과에 의거해 오랫동안 축적해 온 자사의 디지털프린터 기술과 방대한 인물사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얼짱나비’ 기능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흔히, 디지털카메라로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면 한 가운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S6500의 ‘얼짱나비’ 기능은 피사체 중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을 맞춰준다. 이렇게 사람의 눈, 코, 입 등을 기준으로 얼굴을 인식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0.05초이고, 메인 초점을 맞춘 사람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얼굴을 탐색할 수 있다. 이러한 ‘얼짱나비’ 기능은 온오프버튼 식으로 구동할 수 있어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얼짱나비’ 기능은 촬영한 이미지를 재생할 때도 색다른 기능을 제공한다. ‘페이스 줌 체크’는 찾은 얼굴을 크게 확대해 슬라이드 쇼로 감상하거나 인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밖에도 찾은 얼굴만 확대 저장이 가능하다.
■ DSLR 카메라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장점만 취합한 렌즈 일체형 카메라
‘파인픽스 S6500’은 28㎜ 광각부터 300㎜의 망원, 그리고 1㎝의 수퍼 매크로 촬영 등 다양한 화각을 제공해 DSLR 카메라의 렌즈 교환에 따른 확장성을 마음껏 구현할 수 있다. 한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갖고 있는 저렴함, 범용성, 기동성 등도 50만 원대의 가격, 약 570g 무게, 130.7(W)×97.2(H)×119.5(D)㎜의 콤팩트한 사이즈 등이 그 만족을 십분 채워준다.
■ 더블샷, i-플래시, 흔들림 방지 기능, 더블 노이즈 리덕션 등 다양한 고감도 기술 탑재
앞에서 설명한 ‘얼짱나비’ 기능 외에도 ‘파인픽스 S6500’은 후지필름의 또 다른 고감도 기술인 인텔리전스 플래시-피사체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판단해 피사체에 맞는 최적의 감도와 플래시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지능-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후지필름의 독자 기술인 RP(Real Photo)프로세서Ⅱ는 더블 노이즈 리덕션 기술로 고감도 촬영의 힘을 실어준다.
한편, 지난 2월 출시된 ‘파인픽스 V10’에 처음 탑재된 ‘더블샷’은 내추럴라이트와 플래시 두 모드가 한 번에 촬영되는 기능으로 플래시를 사용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이미지가 동시에 촬영된다. 이밖에도 ISO3200의 흔들림방지 모드는 최대 10.7배 줌에서도 손떨림은 물론 피사체의 흔들림까지 방지할 수 있다.
이상의 기술에 ‘얼짱나비’ 기능을 더한 ‘파인픽스 S6500’은 광량이 부족한 야경이나 실내 촬영 또는 역광의 조건에서 인물 및 풍경을 촬영할 때 최적의 노출을 찾아 후지필름의 고감도 기술 개발의 모토인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영상 재현‘에 걸맞은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 후지필름 ‘파인픽스 S6500’ 제품 사양
| 유효화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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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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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D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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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인치 수퍼 CCD 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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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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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픽처카드, 약 10MB의 내장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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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및 디지털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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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논 광학 10.7배 줌 F2.8~4.9 , 디지털 2배 줌, 총 21.4배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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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초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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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6.2~66.7㎜(35㎜ 환산 시 2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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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터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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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1/400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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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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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ISO100/200/400/800/16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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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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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수동(맑은날), 그늘, 형광등(주광/ 황백색/ 청백색), 백열등,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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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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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인치 TFT( 235,000화소), 시야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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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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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나비, 고속촬영, 베스트프레밍, 촬영후 보조창, 프레임 넘버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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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및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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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W)×97.2(H)×119.5(D)㎜, 약 5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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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인터뷰 ---
▲ 한국후지필름(주) 박기형 이사
■ 인물사진에 특화된 ‘파인픽스 S6500’의 출시 배경은 무엇입니까?
“ 최근 디지털카메라 시장 조사 자료에 의하면, 국내 디지털카메라 유저들이 주로 촬영하는 피사체의 약 70% 이상이 인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의 선택 요인 가운데 야경, 역광, 실내 등 악조건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고감도 기술이 중요한 것을 조사 결과 확인했습니다. 이에 후지필름 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하고, 지난 2005년도부터 강조해 온 고감도 기술에 최근 개발된 ‘얼짱나비’ 기능을 추가해 어떤 상황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의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인픽스 S6500’을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 ‘파인픽스 S6500’의 출시일과 가격 그리고 판매 루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 ‘파인픽스 S6500’의 가격은 59만8천 원(xD-픽처카드 1GB 포함)으로, 지난 9월 말 출시되었습니다. DSLR 카메라의 장점인 렌즈 교환에 의한 확장성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저렴함을 살리기 위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확실히 줄일 생각입니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주)는 ‘파인픽스 S6500’의 판매루트를 현재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직영점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공급중입니다”
■ ‘파인픽스 S6500’의 판매 목표와 마케팅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9월말 출시 일을 기점으로 올 연말까지 약 5천여 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급 대상은 카메라의 사용이 서툴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 원하는 주부들이고, 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주부 대상 디지털카메라 문화 강좌로 ‘파인픽스 S6500’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전문가급의 고감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점을 강조해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보급에 힘쓸 생각입니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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