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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샤우덱 광주 특별전, 오는 2월24일까지 금호갤러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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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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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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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서울 전시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사진전, 설 연휴에도 휴관 없이 전시 -
로멘티시즘과 에로티시즘의 경계에서 개성 강하고 차별화된 예술적 행위로 사랑받는 얀 사우덱의 사진전이 1월19일부터 2월24일까지 광주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얀 샤우덱 사진전은 지난해 5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려 채색 누드사진의 진수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사진전은 얀 샤우덱의 작품을 국내에서 두 번째 선보이는 자리로, 그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작에 이르는 약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1935년 체코 프라하에서 태어난 얀 샤우덱은 에드워드 스타이켄이 기획한 인간가족展에 감동을 받아 인간의 외적 모습과 인간성의 근본을 주제로 작업하기 시작해 세계 사진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개성 넘치는 철학과 작품을 선보여 지난 199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기사장’을 받기도 했다.
체코 역사상 가장 예술적인 사진가로 칭송받고 있는 얀 샤우덱의 광주 특별전은 오는 설 연휴에도 쉼 없이 관람객들과 만나게 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로, 만 1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6천 원, 10명 이상 단체는 4천 원, 유스퀘어문화관 관람 티켓 소지자는 5천 원이다.
너무나도 개성 넘치는 예술적 행로 탓에 맹렬히 비난 받으면서도 확고한 사진적 철학을 보여준 탓에 지금은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숭배의 대상이 된 얀 샤우덱의 광주 사진전은 (주)코아스페이스와 갤러리 아트사간이 공동 주관하고, 주한 체코대사관, 아트앤드림, 대현회계법인, 그린아트, 신흥항공여행사가 공동 후원한다.
얀 샤우덱의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진전 공식 홈페이지(www.saudek.co.kr )나 전화(062-360-843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치헌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1-24 09:50:58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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