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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 사진가,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1th – 순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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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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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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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
사진작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 www.sws.or.kr )가 함께하는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1th - 순수’가 오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pm, 2am, 씨스타, 제국의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과 국내입양가정, 미혼양육모가정, 장애아동 등을 모델로 한 입양문화 캠페인 사진전이다. 조세현 사진가는 지난 2003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의 부탁을 받아 입양대상아동들의 백일사진을 촬영해왔다. 이 전시에는 유명인만 참가한 것이 아니라 미혼모와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을 바꾸기 위해 미혼양육모와 국내입양가족들의 사진들도 매년 포함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1백여 명이 넘는 스타들과 사회저명인사들이 국내입양활성화와 입양문화 캠페인을 위한 촬영에 기꺼이 시간을 냈다.
이번 11번째 사진전 주제 ‘순수’는 ‘조세현 사진가가 입양대상아기들이 순수함을 간직한 아이돌 그룹과 사진을 촬영한 것처럼 앞으로 언젠가는 이 아기들의 순수함을 더욱 빛내 줄 부모의 따뜻한 품에 안길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정했다.
조세현 사진가는 “매년 사진전을 할 때마다 영아일시보호에 빈 침대만 가득하기 바랐지만, 올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전시회장에서 스타들과 아기들의 사진이 담긴 팜플렛을 비롯해 다이어리, 포스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치료비와 수술비,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작품들은 온라인 갤러리(http://gallery.lovefund.or.kr )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loveinsws , www.facebook.com/seihon )을 통해 볼 수 있다.
▲ 사진작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지난 2003년부터 함께 해온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1th - 순수’가 오는 12월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송승현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12-16 11:07:24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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