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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 사진작가의 입양아 사진전, 연예인 부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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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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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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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들의 편지’ 10주년 화보집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개최 -
올해도 어김없이 사진작가 조세현은 인기 연예인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천사들의 편지 10th - 희망’에는 김승우, 김남주, 유준상, 홍은희, 유호정, 이재룡, 손지창, 오연수, 김지호, 김호진, 김윤아, 김형규, 션, 정혜영, 타블로, 강혜정, 유진, 기태영, 이천희, 전혜진, 주영훈, 이윤미, 박준형, 김지혜 등 유명 연예인 부부들과 국내외 입양 가정, 미혼 양육모 가정 등을 모델로 촬영한 입양문화 캠페인 사진전이다.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국외로 입양된 재호(2005년 배우 고소영 촬영), 승진(2007년 윤은혜와 촬영)을 비롯해 국내 입양 가정을 다시 찾아가 촬영 하는 등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기도 했다.
사진작가 조세현은 “매년 사진전을 하면서 영아일시보호소에는 빈 침대만 가득하기를, 더 이상 이런 전시가 열리지 않기를 바랐다”며, “사진전을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동시에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이 좋은 가정을 찾아 사랑을 받고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진전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입양아 사진전의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화보를 묶어 ‘A Decade of Letter from Angels’ 화보집이 출판된다. 이 책에는 인간을 향한 섬세하고 따뜻한 조세현 사진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지난 10년 간 촬영된 218가족, 526명의 인물사진이 250페이지로 분량으로 수록됐다.
전시작품들은 온라인 사이트(http://gallery.love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치헌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12-17 09:37:10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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