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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홀, 안웅철 사진가 ‘마음을 짓는 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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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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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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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4일부터 30일까지 올림푸스 ‘OM-D E-M1’으로 촬영한 작품사진 전시 -
올림푸스한국(주)(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 www.olympus-imaging.co.kr )가 운영하는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에서는 오는 9월4일부터 30일까지 안웅철 사진가의 사진전, ‘마음을 짓는 집’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으로 클래식을 주제해 4명의 프로 사진가들이 참여한 전시 중 일부다. 첫 번째 전시인 안웅철 사진가의 전시는 제주도의 오래된 주택을 담았다. 도시에서 더는 보기 힘든 오래된 주택과 낡은 주택은 현대화의 과도기에 놓인 현시점에서 ‘집이란 공간에 담긴 추억과 그 속에서 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4명의 릴레이 전시는 오는 2015년 1월까지 계속되며, 9월을 시작으로 매월 안웅철, 사이이다, 장석준, 지나정 작가의 사진으로 전시 된다.
미국 메인 선데이 텔레그램紙와 포틀랜드 프레스 헤럴드紙의 예술 평론가로 활동하는 대니얼 캐니는 “작가는 사진적 표현과 피사체의 반복적인 형태를 통해, 작가에게 오래된 집이 가지는 개인적인 의미, 그 이상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도달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라며, “OM-D E-M1으로 촬영한 정제되고 정교한 사진을 통해, 관람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작가의 사색과 예술적 과정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평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올림푸스홀 사이트(www.olympushall.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시에 참여한 안웅철 사진작가는 디자인과 사진 관련 일을 진행해왔으며 GEO, Vogue, Bazaar, W Korea, Numero, ABROAD, 대한항공 기내지, 아시아나 항공 기내지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에서는 오는 9월4일부터 30일까지 안웅철 사진가의 ‘마음을 짓는 집’전시가 열린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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