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1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 -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7기생들의 졸업전시 ‘사람을 그리다’ 오픈식이 지난 2월5일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
오픈식에서는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주임교수, 리터칭 부문의 최의열 교수, 디지털 담당 김정대 교수 등 교육을 주관한 담당자를 비롯해 김헌 사진작가, 총동문회 김동형 회장 등이 참가했다.
김헌 사진가는 “진리를 찾는 것은 끝임 없이 관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진을 하는 여러분은 관찰하기 때문에 의식을 가꾸는데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며 축사를 전했다
백승휴 주임 교수는 “이제 사진은 읽어나가야 하는 시대다. 사진을 통한 다양한 소통을 해야한다. 지난 1년이란 시간은 17기생들에게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새로운 날개가 생겨나 날기 위한 날갯질을 하는 과정이 시작했을 것이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서서히 스스로와의 만남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최의열 교수는 “매년 전시를 보면서 느꼈지만 고생 많이 했다. 힘들게 전시를 한 것도 잘 알고 있다. 지금 고생이 앞으로의 여러분에게 나날이 행복의 기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대 교수는 “정을 붙이는 것보다 때는 것이 힘들다. 이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움직일 때다. 나 역시 이젠 선생의 자리가 아닌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료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17기생 졸업전 ‘사람을 그리다’는 오는 2월1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김미지, 김언화, 김장학, 김재필, 박병해, 배용덕, 서정은, 윤종식, 윤현규, 이다혜, 이영모, 이정순, 이철회, 정은이, 조정화, 최원비, 최은재, 황의진, 한인성이 참가했다.
▲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7기생들의 졸업전 ‘사람을 그리다’ 오픈식이 지난 2월5일,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 졸업전시에는 김헌 사진가를 비롯해 담당 지도 교수와 선배 기수들이 참석했다.
▲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7기생들의 졸업전 ‘사람을 그리다’는 오는 2월11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7기 수료생과 담당 교수들이 오픈 행사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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