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고의 사진축제 ‘2015 서울사진축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와
- 11월25일부터 12월2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5개 전시, 5개 부대행사 개최 -
올 겨울 마지막 사진 축제인 ‘2015 서울사진축제’( www.seoulphotofestival.com )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25일까지 열리는 ‘2015 서울사진축제’는 시민과 함께 사진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서울사진축제는 2010년 첫 회 관람객 2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11만 명이 참여할 만큼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진으로 되새기는 광복 70주년, 기쁜 우리 좋은 날’을 주제로 5개의 전시와 5개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행사 장소도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등 시청사를 중심으로 시립북서울미술관, 시립미술관 등 서울시 전역으로까지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시청 시민청(시민플라자, 시티갤러리), 서울도서관(1~4층, 기획전시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전시실 1, 2, 커뮤니티 갤러리, 다목적 홀), 서울시 일원 등이다.
시민들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열린 각종 사진공모전도 최근 성황리에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015서울사진축제’의 일환으로 서울을 주제로 한 국제 사진공모전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와 청소년 사진공모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를 지난 10월4일 마감했다. 심사 결과는 10월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22일에는 사진 도서전 ‘도서관 속 사진가의 열린 서재’를 개최하기 위한 사진가와 사진 전문가들의 추천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열리는 사진 도서전은 광복 이후 국내에서 출판된 사진집 및 사진 관련 도서를 사진 전문인들에게 추천받아 소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원로 사진가들의 첫 번째 사진집을 전시하는 ‘나의 첫 번째 사진집’과 ▲사진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사진집과 사진 관련 도서들을 추천사와 함께 전시하는 ‘사진가의 열린 서재’로 구성된다.
‘2015 서울사진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사진축제 사무국(02-549-7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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