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8일부터 9월3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한국전 “ESSAYS”가 7월8일부터 9월3일까지 프레스센터 내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금번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사진은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1977년부터 2001년까지 24년간 찍은 사진 중에서 세바스티앙 살가도가 선정한 오리지널 프린트로 △ 라틴 아메리카 △ 노동자들 △ 이민, 난민, 망명자 △ 기아, 의료 등 4개의 섹션으로 총 1백7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번 전시 기획자인 김영섭 사진화랑의 김영섭 대표는 “이번 전시는 완벽한 미학적 구도 속에 현대 삶의 모습을 진실하게 기록하고 있는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20여 년에 걸친 사진세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오리지널 작품 1백73점을 보여준다는 의의를 넘어,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인류애’라는 보편적 감성을 불러 일으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촉구한다는 점에서 사회,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한국전 “ESSAYS”는 문화방송, 동아일보사, 서울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주)리베떼, 김영섭 사진화랑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 문혜진흥원, 문화관광부,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문화원, 브라질 대사관, Gallerykim.com, 유네스코, (주)시도 항공 여행사,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