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DSC-R1/DSC-M2/DSC-N1’ 등 신제품 3종 선보여

소니코리아에서는 지난 10월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1,000만 화소대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DSC-R1’을 비롯해 ‘DSC-M2’, ‘DSC-N1’ 등 하반기 주력모델이 될  신제품 3종을 새로이 발표하고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소니코리아의 사이버샷 신제품 및 다양한 제품 라인과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 관계자와 언론매체 기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이에 본보에서는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신제품의 특징과 당일 행사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 편집자주 


▲소니코리아는 지난 10월1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신제품 3종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지난 10월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튤립룸, 코스모스룸, 바이올렛 룸에서 ‘ ‘소니코리아 사이버샷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마케팅부 민선영 대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각 언론매체의 기자와 업계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니코리아 모바일 비즈니스 팀의 총괄부장을 맡고 있는 양해룡 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기자 여러분들께 'DSC-R1', 'DSC-M2', 'DSC-N1'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번 제품은 하반기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라인업을 보강하자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니코리아는 오늘 고사양급 준전문가용 제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의 디지털카메라를 출시할 계획이다. 'DSC-R1'의 경우 하이엔드 기능의 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1,000만 화소를 자랑하며 CMOS센서를 장착해 사진애호가용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DSC-M2'와 'DSC-N1'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키워드로 한 촬영하는 즐거움을 기본으로, 보는 즐거움을 강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LCD 패널플립이 회전하는 기능이 특징인 'DSC-M2'는 정지화상은 물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디지털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기호에 맞게 촬영이 가능해져 활용이 극대화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800만 화소급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DSC-N1'은 3인치에 달하는 LCD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디지털카메라에서 제공치 못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하반기 주역 모델이 될 이번 신제품은 어느 누구도 시도치 않았던 새로운 컨셉을 표방하며 사이버샷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특히 'DSC-M2'와 'DSC-N1'의 경우 음악, 포토앨범,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추억을 간직하고자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서 촬영해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엔터테인먼트의 도구로서의 기능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각 제품들의 주요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소니코리아의 마케팅부 양해룡 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하반기에 출시될 제품들은 카메라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의 소니 사이버샷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면 앞으로는 엔터테인먼트라는  키워드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것이다. 즐거움을 찍는 카메라, 더 큰 즐거움과 만족을 주는 카메라로 거듭날 것이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소니 사이버샷의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모바일 비즈니스팀 프로덕트 매니저 홍지영 과장이 국내시장 동향에 대한 차트를 통해 홈쇼핑과 온라인을 제외한 오프라인 시장의 판매현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경쟁사의 동향에 대해 “하반기에 신제품의 대거 출시와 함께 판촉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오프라인의 판매보다 양판, 홈쇼핑 판매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투인원, 쓰리인원 등의 컨버전스 타입의 제품 출시 및 하이엔드급 기종의 출시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년도 대비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니코리아는 중고가형 라인업에서 활약을 많이 해 디자인과 기능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콤팩트 저가형 모델 공략에도 성공했다”며 “타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1백20여 가지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공을 통해 찍는 즐거움을 제공함을 물론 프린터 HTPS라는 사진저장 스토리지로 토탈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향후의 지속적인 타깃"이라며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소비자로부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첫 번째 충족조건이므로 이에 따른 전략을 수립 중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요구를 만족하는 부가가치를 부여해 차별화를 두는 한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거나 기존 고객에게 어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시연 및 체험장은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에 대해 마케팅팀의 배지훈 사원과 김병욱 사원이 각각 'DSC-M2'와 'DSC-N1' 그리고 ‘DSC-R1'의 자세한 사양과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소개된 소니 디지털카메라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DSC-R1
소니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의 제품 중 포토 프로페셔널을 위한 최고 사양의 모델로서 1,030만 화소의 초대형 CMOS 센서가 탑재됐으며, 초점길이가 24mm~120mm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의 칼자이스 바리오조나 T-스타 코팅렌즈가 장착되는 등 세계 최고의 이미징 기술이 구현됐다. 또한 360도 상하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LCD를 통해 오버헤드(Over head)슈팅 등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에서도 다양한 슈팅 스타일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재현하는 스탠다드(Standard) 모드, 주요 색상을 강조하는 비비드(Vivid) 모드, 전문가급 및 고화질 이미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어도비 RGB모드 등 3가지 모드의 컬러 재생기능을 갖춰 다양하고 섬세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소니의 ‘픽트브리지(PictBridge) USB 다이렉트 터미널’을 통해 사용자는 카메라를 프린터에 바로 연결해 바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 DSC-M2
엄지손가락으로 살짝 밀기만 해도 열리는 오토슬라이딩 방식과 270도 회전 LCD를 탑재한 ‘DSC-M2'는 언제 어디서나 정지영상은 물론 VHS급 동영상도 찍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의 일체형 투-인-원(2-in-1) 컨셉의 제품이다. 음악과 함께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뮤직슬라이드 기능과 VGA 이미지를 1천1백 장까지 저장할 수 있는 포토앨범 기능도 갖췄다. 또한 조작이 간편한 조그다이얼 기능으로 편리성을 강화하는 한편 정지영상 촬영시 촬영 5초 전부터 촬영 3초 후까지의 영상이 자동으로 녹화되는 특수 하이브리드 기능도 내장해 정지영상이 담지 못하는 현장감은 물론 아깝게 놓쳤을 지 모를 영상들도 빠짐없이 간직할 수 있게 됐다. 무게 역시 210g에 불과하다.
 


▲ DSC-N1
새로움을 의미하는 ‘네오(NEO)'의 이니셜에서 제품명을 착안한 ’DSC-N1'은 810만 화소에 칼자이스 바리오테사 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로서 동급 최대 크기인 3인치 LCD터치 패널을 장착했다. 3인치 터치패널 LCD는 사진 촬영과 구현시 사용자가 스크린 터치로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별도의 메뉴기능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VGA사이즈로 5백 매까지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포켓앨범 기능, 4가지의 사진효과와 4가지의 음악으로 총 16가지의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게 하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즐거움에 초점을 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카메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