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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에이펙스 드라이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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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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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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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력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드라이랩의 새로운 표준, ‘APEX(에이펙스)’를 출시해 국내 사진시장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할 것입니다”
- 제5세대 염료승화형 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드라이랩 출력 시대를 열어가는 한국코닥(주)의 노용도 이사를 만나다 -
사진시장의 대표주자, 코닥이 최근 신개념의 드라이랩 솔루션 ‘APEX(에이펙스)’를 국내 런칭하고, 디지털 드라이랩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마무리했다. 사진의 태동부터 1백 년 이상 그 역사를 대변해 온 코닥이 잉크젯 프린터의 도약과 신개념의 드라이랩 출현으로 일대 변혁을 맞고 있는 사진 출력 시장에서 코닥만의 염료승화형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APEX를 출시했다는 점은 경기 악화로 수익성과 효율성, 친환경적 측면을 신중히 고려해야만 하는 수많은 미니랩 현상소와 스튜디오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DIMA2008의 혁신 디지털 제품과 TIPA2008의 최고의 리테일 출력 시스템 등 내로라하는 해외 사진 어워드를 수상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APEX는 매장 환경에 따라 구성을 달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맞춤형 드라이랩 솔루션이다. 따라서 기존 은염 장비 대비 투자비용과 운영 비용은 저렴하면서 사업 아이템을 다각화할 수 있는 APEX의 높은 수익성은 코닥이 ‘APEX가 미니랩현상소와 스튜디오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라고 외치는 자신감의 근원이다.
이에 본보에선 전국의 코닥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군소 로드샵을 대상으로 APEX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한국코닥(주) 컨슈머디지털그룹의 노용도 이사를 만나 APEX 솔루션의 구성 요소와 각 제품의 특징을 자세히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한국코닥(주) 컨슈머디지털그룹의 노용도 이사
= 코닥 ‘APEX’ 드라이랩 솔루션의 구성 요소 등 제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ODAK 7000 포토 프린터와 KODAK DL2100 양면 프린터, KODAK APEX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APEX Workstation, 사용자 편의를 위해 디자인된 외관 캐비닛으로 구성된 ‘APEX’는 코닥 고유의 제5세대 염료승화형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드라이랩 솔루션입니다. 친환경 드라이랩 ‘APEX’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전력 사용량이 적어서 운영 비용이 매우 저렴한 반면, 단 두 가지 미디어로 4×6, 6×8, 8×10, 8×12인치 사이즈를 광택과 새틴으로 출력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과 재고 관리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합니다. 또 구동, 종료 및 작동이 간편하고, 작업자 위주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생산성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초기 투자비가 저렴하고,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APEX는 출력량이 적고 공간이 협소한 미니랩 현상소나 디지털 출력 시장에 대비해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려는 출력 매장에 적합한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 코닥 DL2100 양면 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로 구성된 APEX 솔루션으로 제작 가능한 포토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PEX와 함께 오더스테이션, 포스터 프린터, 양면 프린터, 포토북 가공 장비 등을 구성하여 다양한 출력물, 포토북 등의 포토 팬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DL2100 양면 프린터를 사용하면 LED기술을 사용한 높은 품질의 양면 캘린더, 카드, 양면 포토북을 출력할 수 있으며, APEX는 4×6, 6×8, 8×10, 8×12인치 등 다양한 출력 사이즈와 광택, 반광택 타입을 지원합니다. APEX에는 대형 포맷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7880을 연결할 수 있어서 포스터 크기의 사진 출력도 문제없습니다. 또 필름스캐너를 추가로 구성하면 필름 인화도 가능합니다.
한편,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포토북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고객이 직접 사진을 쉽고 빠르게 편집, 주문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 DL2100 양면 프린터 혹은 APEX의 7000 프린터로 출력되어 포토북 가공 장비로 압축앨범 스타일의 포토북부터 와이어 바인더나 열제본식 바인더로 제본한 심플하고 저렴한 포토북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 대신 매장 직원이 편집할 수 있는 i-Kodak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고품질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후가공 장비에 따라 캘린더나 엽서, 포토 액자, 픽처무비 DVD 등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의 제작도 가능합니다.”
= 타사의 출력 솔루션과 차별된 APEX 솔루션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APEX는 최우선적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장비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기존 출력 솔루션은 기계 한대로 다양한 출력을 지원하는 단일형 제품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필요 없는 기능도 구매자가 감수하고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APEX는 매장의 주력 아이템에 따라 장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코닥(주)는 사진시장을 함께 재건하자는 취지에 따라 점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솔루션만 구성할 수 있도록 진실된 컨설팅을 해 나갈 것입니다. 즉, 점주가 원하는 상품을 제작, 판매하기 위한 장비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실제 장비 구매에 이르기까지 도와드리는 거죠. APEX는 단일 장비가 아니므로, 고객은 불필요한 장비 구매로 인한 과다한 투자비 지출을 줄이면서 매장에 특화된 상품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 한국코닥(주) 컨슈머디지털그룹의 노용도 이사(우)와 정재욱 과장(좌)이 APEX 솔루션으로 제작한 포토북을 살펴보고 있다.
▲ 기존 은염장비 대비 투자비용이 저렴하면서 사업 아이템을 다각화할 수 있는 코닥 APEX는 스튜디오와 미니랩 현상소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표준으로, 출력매장 환경에 맞게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최적의 맞춤형 비스니스 솔루션이다.
▲ 코닥 APEX와 각종 후가공 장비를 조합해 제작한 포토북 등 각종 디지털 포토 상품이 전시되어 있는 한국코닥(주)의 데모룸 전경
= 코닥 APEX 솔루션의 정식 출시와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APEX의 콘셉트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테스트 마케팅을 목적으로 필드 테스트를 하고, 고객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과 달리 정보가 부족한 지방의 미니랩 현상소와 스튜디오를 고려해 지난 10월21일과 22일 양일간 광주와 부산에서 비공개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에선 드라이랩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사진시장에서 오랫동안 익숙하게 사용해 온 은염 방식의 미니랩을 드라이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지방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코닥이 제시하는 수익모델을 적용시켜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수익 창출의 효과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금번 지방 세미나를 진행한 후에는 더욱 철저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고, 내년 2월 초, 대규모 통합 세미나를 한번 더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APEX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수도권 지역의 고객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암동 한국코닥(주) 본사에서 열리는 ‘APEX 장비 시연’을 신청하면, 보다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향후 드라이랩이 사진 출력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과 달리, 현재 국내 미니랩 현상소와 스튜디오에선 드라이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합니다. 한국코닥(주)에서는 이런 사진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계획인가요?
“은염 장비는 그 우수성 때문에 한 동안 메인 솔루션으로 그 입지가 유지될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 미니랩의 장비 교체를 무리하게 유도하는 것 보다는 그 매장 환경에 가장 알맞은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 주고 많은 정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세미나와 전시회, 광고를 강화하여 고객들이 드라이랩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스튜디오나 미니랩 현상소가 돌, 백일, 증명사진 촬영 위주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서 대중들에게 포토북, 포토 팬시 아이템처럼 즐길 수 있는 출력 상품들을 제공하여 부가가치를 늘려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주어야 하리라 봅니다. 물론 전통 사진 출력시장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올 하반기 본격적인 APEX 솔루션 마케팅에 임하는 한국코닥(주)의 각오와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APEX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드라이랩으로, 향후 코닥이 전개해 갈 미니랩 장비의 표준입니다. 코닥은 이미 전 세계에 9만여 대의 픽처키오스크 시스템과 염료승화형 프린터를 보급했고, 이 과정에서 축척된 프린팅 기술을 APEX 솔루션에 집약시켰습니다. 그 어떤 미니랩 장비보다 앞선 품질과 진일보된 ‘미니랩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표준’인 것입니다. ‘최상, 최첨단’의 사전적 의미를 내포한 APEX가 비즈니스의 존속을 고민하는 수많은 스튜디오 및 미니랩 사진현상소 운영자들에게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수익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코닥은 APEX 솔루션뿐만 아니라 컨슈머 아이템도 다양하게 구성할 것입니다. 특히, 코닥 디지털 포켓 캠코더가 전 세계 시장 중 한국에서 제일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그동안 미진했던 디지털카메라도 라인업을 재구성해 내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코닥은 단순히 하드웨어만 취급하는 판매사가 아니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써 그 역할에 충실할 것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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