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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전자랜드, 외국인 관광객에게 ‘텍스 리펀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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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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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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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가치세 및 특별소비세 환급 서비스로 홍보효과와 신뢰성 모두 얻을 수 있어 -
용산 전자랜드 입점업체중 134개사가 글로벌텍스프리 제휴 가맹점으로 ‘외국인 관광객 면세 판매장 지정증’을 취득해 지난 4월1일부터 ‘텍스프리(TAX-Free, 사후 면세점)’를 시행하고 있다.
‘텍스프리’는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특례규정에 의해 외국인 관광객이 글로벌텍스프리 제휴 가맹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물품에 부과된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등의 세금을 환급받는 서비스다. 다시 말해 외국 관광객이 물품을 구입한 후,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자국으로 소지하고 출국할 경우 물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와 개별 소비세를 ‘환급(Tax Refund)’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 환급(Tax Refund)’ 서비스 이용방법은 물품 구매 후 3만 원이 상 인 경우, 해당 매장에서는 고객에게 환급 전표를 발행하게 된다. 환급 전표를 받은 소비자는 물품 구입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출국할시 세관 직원에게 환급 전표를 제시하고 환급 전표에 반출 확인 날인을 받으면 글로벌텍스프리 환급창구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텍스프리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이거나 대한민국에 체류하지 않는 재외국민 또는 조만간 출국 예정인 유학생이 이에 해당된다.
서울 용산 전자랜드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텍스프리 제휴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와 신뢰성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다. 또한 용산 전자랜드에 입점해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제휴 가맹점들은 기존 면세점에 비해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지난 4월1일 시행 이후, 외국인들의 구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 전자랜드 ‘텍스프리’ 관련 안내소는 본관 1층 안내데스크(02-707-4689)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평일 기준)까지다.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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