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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P&C, 펜탁스 645Z 론칭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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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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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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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24일, 서울 강남 THE 8 스튜디오 홀에서 -
세기P&C(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 )는 지난 7월24일, 서울 강남 THE 8 스튜디오 홀에서 펜탁스 645Z 론칭쇼를 진행했다.
이번 런칭쇼에서는 리코 이미징의 1st 프로덕트 플래닝 그룹의 야수유키 마에카와와 동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담당자 료우타로 아라타마가 참가했다.
펜탁스 645Z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 발표회는 야수유키 마에카와 매니저의 신제품 소개 프리젠테이션과 김수현 사진가의 리뷰 발표, 펜탁스 645Z 체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2010년 6월에 발매된 펜탁스 645D 출시 이후에 4년만에 선보인 645Z는 35㎜ 풀프레임 사이즈 카메라와 다른 차원의 초고화질, 초입체 묘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펜탁스 645Z는 35㎜ 풀프레임 사이즈보다 1.7배 큰 면적인 5,14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다. 풍경 촬영에 유리하도록 액정은 틸트 가능하며, 라이브뷰를 통해 동영상 촬영을 돕는다. 약 초당 3프레임 연사, 퀸 뷰고속화 등 프로 사진가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고속동작과 반응성을 지녔다. 화성처리 엔진 PRIME Ⅲ를 통해 최고 ISO 204,800 고감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645D보다 약 5배 빠른 화성처리 속도를 지녔다. 최신 AF모듈 SAFOX11의 탑재로 저휘도 –3EV에서도 초점을 맞추며, 고정밀도 F2.8 광속에 대응한다.
카메라 조작도 편리성을 더했다. 버튼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추운 지역에서 촬영 시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유용하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촬영 모드 역시 색맹인 소비자를 위해 빨간색이 아닌 오렌지 색을 도입했다. 그립은 손의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기동성을 살린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표시패널은 넓은 크기를 지니며, 촬영자 방향으로 약 30도 기울어져 삼각대에 설치해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리코 이미징의 야수유키 마에카와 매니저는 “펜탁스 645Z는 풍경사진 촬영을 주로하는 사진가, 풀프레임을 포함한 일반 사용자 등에 70%, 인상사진 촬영을 주로하는 상업사진가에게 30% 판매를 타킷으로 하고 있다. 이 수치는 기존 645D가 풍경사진가(90%), 상업사진가(10%)에게 판매 타킷을 맞춘 것과는 달라진 부분이다. 이는 프로사진가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속 동작과 반응성 실현이 가능해졌으며, 많은 사진가들이 현실적으로 구입 검토가 가능한 가격대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펜탁스는 제품명이 정해지지 않은 초광각 줌 렌즈도 공개했다. 중형 디지털 일안레프 카메라용 교환렌즈로 645D용 초광각 렌즈다. 발매시기와 화각 등은 미정이다.
김수현 사진가는 펜탁스 645Z의 전자수평계와 고감도 화소에서의 암부 촬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수현 사진가는 “건물사진을 촬영할 경우에는 수평을 맞추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기존 촬영에 사용한 수평계 없이 펜탁스 645Z에 내장된 수평계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한 결과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 ISO 100, 400, 1600, 3200 등에서 촬영했을 때 암부 부분의 디테일이 생각보다 많이 좋다는 것을 테스트해본 결과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펜탁스 645Z 신제품 발표회장에는 김수현 사진가가 645Z으로 촬영한 대형 프린트물이 전시되어 그의 리뷰 발표동안 펜탁스 645Z의 성능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 세기P&C(주)가 지난 7월24일, THE 8 스튜디오 홀에서 펜탁스 645Z 론칭쇼를 개최했다.
▲ 35㎜ 풀프레임 센서와 펜탁스 645Z 센서 크기 비교
▲ 펜탁스 645Z 내부 모습
▲ 펜탁스 645Z 신제품 론칭쇼에서 리코 이미징사의 야수유키 마에카와 매니저가 645Z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 펜탁스 645Z 신제품 론칭쇼에서 김수현 사진가는 15일간 펜탁스 645Z을 사용해본 결과를 리뷰했다.
▲ 세기P&C(주)의 펜탁스 645Z 신제품 론칭쇼에는 기자, 사진가, 파워 유저 등 40여 명이 참가해 펜탁스 645Z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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