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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창립 20주년 맞아 일본 동경급행열차와 합동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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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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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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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김동효)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8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일본 민간 철도운영기관인 동경급행전철(도큐)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고 한국과 서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서울 지하철 5678호선 지정역 승강장에 부착된 동경급행전철 홍보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도쿄의 도큐(Tokyu) 시부야역 관광안내센터에 제시하면 관광안내책자와 5백엔이 충전된 교통카드(PASMO)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PASMO 교통카드는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철도와 버스에서 사용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관광안내책자에는 시부야를 대표하는 쇼핑센터인 ‘109’ 전 매장 5% 할인, 유명 멀티샵인 ‘도큐핸즈’ 5% 할인 등 다양한 할인쿠폰이 담겨 있으니 꼼꼼히 챙겨두면 좋다.
단, 인증샷에는 포스터와 함께 본인의 모습이 찍혀야 하며, 기념품은 하루에 선착순 10명(30일 동안 3백명 한정)까지 받을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일본 관광객은 동경급행전철 역사에 게시된 포스터를 찍어 5호선 광화문역 고객안내센터에 제시하면 서울시 관광안내책자와 5천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여행의 소중한 추억이 되는 선물이기를 바란다”며, “일본여행 계획이 있는 시민들에게 귀가 솔깃한 기회인만큼 편리한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내 포스터 게시역은 ▲5호선(11개역) : 화곡역, 까치산역, 목동역, 오목교역, 여의도역, 서대문역, 광화문역, 답십리역, 장한평역, 천호역, 강동역 ▲6호선(1개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7호선(16개역) : 노원역, 하계역, 상봉역, 면목역, 사가정역,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입구역, 청담역, 강남구청역, 학동역, 논현역, 고속터미널역, 남구로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8호선(2개역) : 천호역, 암사역 등이다.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일본 동경급행열차와 함께 8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합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일본어 및 한국어로 된 합동이벤트 포스터 (사진 제공 : 서울도시철도공사)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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