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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주), 6개社와 차세대 플래시카드 표준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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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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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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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메모리카드 하나로 통일하는 국제표준 개발 추진 -
삼성전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노키아, 소니에릭슨, 스팬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7개사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추진하는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카드(UFS) 표준 개발에 협력한다고 9월14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09년까지 단일 규격을 만들고 동시에 국제 표준 플래시 메모리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모리카드 표준이 만들어지면, 현재 콤팩트플래시(CF), 스마트미디어(SD), xD, 메모리스틱, 마이크로SD 등 다양하게 출시돼온 메모리카드가 사라지고 하나의 규격으로만 출시되게 된다. JEDEC은 세계 2백70여개 반도체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그만큼 파괴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단일 규격의 메모리카드 하나를 구입하면 각종 디지털 제품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업체들 역시 호환성과 신뢰도가 높아져 제품 개발 및 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상당한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IT기업들이 모처럼 한마음으로 뭉친 것은 낸드플래시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데다 그만큼 실익도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주)의 기술 마케팅 디렉터인 미안 쿼더스(Mian Quddus) JEDEC 의장은 “JEDEC 표준화가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카드 환경 구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며, 플래시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주) 반도체총괄 강준 부사장은 “UFS 표준은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조사와 세트 업체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소식으로, 저장 매체로서 플래시 메모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표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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