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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서울 시골, 서울시 골목을 담다’ 드로잉·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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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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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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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14일까지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주민 각자의 방식으로 바라본 다양한 마을 모습 전시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www.geumcheon.go.kr )는 드로잉ㆍ사진전 ‘서울 시골-서울시 골목을 담다’를 오는 2월14일까지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드로잉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하는 따라하기 책’, 관람객의 메모, 사진 방명록이 함께하는 관람과 참여가 동시 진행되는 방식으로 열린다. 또한 이번 전시는 ‘마작-마을작가 만들기’ 팀이 지난해 말 서울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대회 ‘위키서울 2기’에 선정되어 진행해 온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2개월간 ‘마작-취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사진과 드로잉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는 ‘우리가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면 녹이 슬고 있는 철문도, 깨져 금이 간 담벼락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시작으로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의 외관이 아닌 주민의 눈을 키우는 ‘취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금천구의 한 관계자는 “마을 속에서 주민들의 활동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마을을 바꿔 나가는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 금천구청 마을공동체과(02-2627-1994) 또는 박미사랑마을회관(02-895-0911)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마작팀에 대한 정보 및 전시 관련 내용은 인터넷(https://www.facebook.com/wikiseoulno7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금천구는 오는 2월14일까지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서울시골, 서울시 골목을 담다’ 드로잉·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전시 관람객들이 드로잉ㆍ사진전 ‘서울 시골-서울시 골목을 담다’를 관람하는 장면. (사진 제공 : 금천구청)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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