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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공예대학 제 5회 한국동문 사진전 ‘꽃 피고 지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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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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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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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22일까지 갤러리 온에서 ‘꽃’ 테마로 열려 -
일본 동경공예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한국인 동문들의 사진전 ‘꽃 피고 지고’가 오는 2월22일까지 갤러리 온(www.galleryon.co.kr )에서 열린다.
동문 전시회는 한국인 동문들의 소통과 창작 활동의 교류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 동문 사진전은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제의 다양성을 위해 테마를 ‘꽃’으로 정했다.
동경공예대학은 1923년에 설립된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으로 공학부와 예술학부가 합쳐져 공예대학이라 한다. 예술학부에는 사진, 영상, 디자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학과 7개 학과가 있다.
한국인으로는 2015년 현재 70여명의 사진관련 유학생이 배출되었고 1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표적인 졸업생인 신낙균 선생(故 申樂均 1899~1955)이 1927년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최초로 일본의 동경사진전문학교(현, 동경공예대학교 전신)에서 사진을 공부,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공적 사진교육기관인 YMCA의 사진과 교수로 부임하여 근대 사진교육의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경공예대학 제 5회 한국동문 사진전 ‘꽃 피고 지고’가 오는 2월22일까지 갤러리 온에서 ‘꽃’을 테마로 열린다. 사진은 전시 포스터 (사진 제공 : 갤러리 온)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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