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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진문화협회, 정기 세미나 및 제19차 정기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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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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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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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11일 대전 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회원 40여 명 참석 -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한국사진문화협회(회장, 이상준 www.letsppk.co.kr)가 지난 1월11일, 대전 둔산동 소재의 사학연금회관에서 2011년 첫 번째 정기세미나와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 세미나는 이미지 메이킹과 소셜 미디어 마케팅 등 기존 사진 강좌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사)한국사진문화협회의 김정대 교육 실장은 “사진 기술 강좌도 중요하지만 현 사진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교양과 문화, 마케팅 등의 사진 외적인 교육도 필요하다”며, “향후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진만 잘 찍는 사진가가 아니라 시대에 부응하는 경쟁력 있는 사진가 양성에 교육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미지메이킹연구소 이해란 소장의 ‘사진가를 위한 이미징 메이킹’을 주제로 시작된 세미나는 베마 최택훈 운영자의 ‘소셜 네트워킹과 커머스’, 김정대 교육실장의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추출’로 이어졌다. 특히, 금번 세미나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소셜 네트워킹 강좌에서 최택훈 강사는 “소셜 미디어의 가장 기초인 온라인 카페의 원리만 잘 파악해도 스튜디오 홍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스튜디오에서 카페 키워드를 설정할 때, 해당 지역과 촬영 분야만 잘 조합해도 효과는 배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 세미나가 종료된 후에는 (사)한국사진문화협회의 제19차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총회 안건으로는 ▲ 2010년 사업 및 수지 결산 ▲ 2011년도 (사)한국사진문화협회 임원 ▲ 2011년 사업 및 수지 예산 ▲ (사)한국사진문화협회정관 변경 ▲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 등이 상정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사)한국사진문화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준 회장은 “예년과 달리 올해 정기총회는 별도의 안내 책자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협회는 이와 같은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서 상대적으로 양질의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기 총회에 앞서 (사)한국사진문화협회 김용봉 대표가 오는 4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프린트 컴피티션’의 심사 요강을 간략히 설명했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프린트 컴피티션에는 이전과 달리 디지털 파일도 공모해 모니터 심사가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사진을 표현하는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에 따른 시도로, 이를 통해 컴피티션에 더 많은 프로 사진작가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사)한국사진문화협회가 지난 1월11일, 대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1년 첫번째 정기세미나와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사)한국사진문화협회 정기세미나에서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이미지메이킹연구소 이해란 소장이 협회원 40여명 앞에서 ‘사진가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강연했다.
▲ 정기 세미나가 끝난 후 (사)한국사진문화협회 김용봉 대표가 오는 4월 예정된 ‘아태지역 프린트 컴피티션’에 대한 작품 모집 요강을 설명했다.
▲ 지난해 12월 부임한 이상준 회장이 진행한 가운데 (사)한국사진문화협회 제19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 오른쪽은 협회 백승휴 감사.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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