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1 최종 후보자 발표
|
11-02-09 09:34
|
|
|
 |
|
 |
|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TEXT SIZE :
+
-
|
|
|
|
|
- 공개 경쟁 부문의 인물 부문에서 한국인 이해리 최종 후보에 올라 -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 공모전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가 최근 ‘전문 경쟁 부문(Professional competition)’과 ‘공개 경쟁 부문(Open competition)’에 걸쳐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2011 소니 월드 포트그래피 어워드는 보도사진 및 다큐멘터리 사진, 순수예술 사진, 상업용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문 경쟁 부문’과 전체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전문 경쟁 부문의 경우, 보도사진 및 다큐멘터리는 시사와 현대 문제, 인물, 문화와 예술, 스포츠로 구분되고, 상업사진도 선전, 여행, 라이프스타일, 정물 및 패션으로 세분화된다. 아울러 순수예술사진의 건축, 초상, 정물 및 개념을 포함해 총 3개 장르에 걸쳐 15가지 세부 부문으로 나뉜다.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경쟁 부문도 역동적인 움직임, 야간, 건축, 문화와 예술, 패션, 자연과 야생, 전경, 인물, 웃음, 여행 등 10개의 범주로 구성된다.
올해 전문 경쟁 부문의 최종 후보자는 사진작가와 사진 편집자, 에이전트 및 비평가를 포함해 사진업계의 명사들로 구성된 명예 심사위원회가 선정했다. 또, 아이스탁포토(iStockphoto)의 전문 감독관으로 구성된 사전 선정 위원회가 공개 경쟁 부문의 출품작들을 심사했다.
특히, 금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162개국에서 10만5천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한국의 이해리 씨가 공개 경쟁 부문의 인물 부문에서 최종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사진협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스트리드 머젯(Astrid Merget)은 이번 대회의 전문 경쟁 부문 수상작 선정에 관해 “올해는 이 대회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대회였다”며,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세계사진축제’에서 오는 5월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축제 및 전시회 참가 티켓은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홈페이지(www.worldphoto.org)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문 경쟁 부문의 수장작은 오는 4월27일, 런던의 오데온 레스터(Odeon Leicester) 광장에서 펼쳐질 소니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2만5천 달러의 상금과 소니 전문가용 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공개 경쟁 부문 수상자에게도 5천 달러의 상금과 소니 카메라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 티켓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이효정 기자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