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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 전문가 및 일반인 대상의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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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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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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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 리뷰 ‘encounter’와 ‘장롱 속 사진 이야기’ 사진 공모 -
‘사진다움(Photographic)’을 주제로 21세기 현대 사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할 2012대구사진비엔날레(www.daeguphoto.com)가 사진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사진 전문가 대상의 포트폴리오 리뷰 ‘encounter’가 오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17일까지 포트폴리오 리뷰에 참가할 사진 전업작가 6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웹하드로 등록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리뷰의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시기획자, 미술관 관계자, 사진 축제 기획자 등이 리뷰어로 참석해 현장에서 작업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전시 및 출판의 기회를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리뷰에 선정된 5명의 작가는 향후 2014대구사진비엔날레에서 우수포트폴리오 리뷰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또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에선 현대 사진의 최신 경향과 다원성을 보여주고, 사진 고유의 기록성과 진실성을 보여주는 ‘장롱 속 사진 이야기’ 전시가 펼쳐진다. 사진 주제나 형식에 제한이 없는 이번 사진전은 일반인들이 응모한 사진을 모아 전시해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사진을 통해 들려줄 전망이다.
사진전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31일까지 1980년대 이전에 촬영한 사진이나 필름을 대구시 계산동 소재의 (사)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 통합 입장권(2매)을 증정하고, 작품 채택 시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비엔날레 도록이 주어진다.
한편, 매체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탐구하는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을 보여 줄 2012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20일 개막해 10월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사진비엔날레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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