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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토리지 유통그룹 강태안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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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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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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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높은 기술력으로 완성된 LG넷하드 NC2를 무료로 체험하고, NAS의 효과를 직접 검증해보시기 바랍니다”
- 일반 소비자용 NT1과 스마트 클라우드 기능 보강한 NC2의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기획·총괄하는 LG전자 IT스토리지 유통그룹 강태안 부장에게 금번 프로모션의 기획 의도와 올해의 사업 목표를 듣는다 -
점점 커져가는 영상 및 이미지 파일을 수용하기에 USB나 외장 하드디스크는 용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가벼운 USB를 이용하자니 저장 용량이 너무 적고, 대용량의 외장 하드디스크를 쓰자니 휴대하기 불편하고, 확장성도 떨어진다. 이러한 진퇴양난의 상황을 어렵지 않게 해결해 줄 제품이 사진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NAS(Network Attached Storage)다. 국내 NAS 시장은 글로벌 시장과 비교해 비록 크진 않지만 디지털 장비가 워낙 발달한 시장 특성 상 10여 개의 브랜드가 춘추전국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중 한국을 대표하는 LG전자도 지난 2009년 LG넷하드를 첫 출시해 시장에 진출하고, 얼마 전 스마트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NC2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종전 제품과 비교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모두 탁월한 성장을 보여 준 이 제품은 최근 NAS 전반의 기술 향상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소비자들이 NAS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로, 지난 6월1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넷하드 제품 중 가장 대중적인 NT1과 NC2를 대상으로 하는 금번 프로모션은 사진시장에 NAS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보에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총괄하는 LG전자 IT스토리지 유통그룹 강태안 부장에게 프로모션의 기획 의도와 올해의 사업 목표를 들어본다. - 편집자 주 -
▲ LG전자 IT스토리지 유통그룹 강태안 부장
LG넷하드 체험 프로모션의 기획 배경이 궁금하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클라우드 기능이 탑재된 NC2(모델명: N2A2DD2)를 출시했다. 종전 LG넷하드 제품은 한 번에 한 개의 파일만 전송할 수 있었다. 또 유저인터페이스도 전문가 위주로 설계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출시된 NC2에 대한 자신감이 금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 배경이다. 물론, 기존 LG넷하드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NC2와 동일한 기능과 유저인터페이스를 적용할 수 있다.”
금번 LG넷하드의 무료 체험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달라.
“지난 6월13일 시작된 프로모션은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금번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구형 모델인 NT1(N1T1DD1, N1T1DF1)과 신제품 NC2를 무료로 체험한 후 정식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는 우선, 해당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한 후 LG전자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해 본 후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전액 환불할 수 있다. 체험은 9월13일부로 종료되고, 9월14일부터 30일까지 환불 기간이다. 단, 환불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곳에서 해야 한다. 한편, 무료 체험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0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각 사은품 정보는 LG전자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금번 프로모션은 판매 목적보다는 소비자가 LG넷하드를 직접 체험하고, NAS를 인식하는데 있다.”
LG넷하드가 사진시장에서 인기다. 최근 새로이 출시한 NC2는 어떤 제품인가?
“NC2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스마트 기기와 LG넷하드 간에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별도의 전용 앱을 이용해 LG넷하드 계정으로 접속하면 데이터를 자유롭게 내려 받거나 공유하고 백업할 수 있다. 또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로 연결된 카메라나 스마트폰, TV 등의 디지털 기기들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LG넷하드에 저장된 영상이나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LG넷하드에 저장된 동영상과 사진, 음악도 인터넷을 통해 원거리에 있는 스마트 TV 전용 앱으로 재생한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iTunes 프로그램으로도 감상이 가능하며, USB 캠을 장착하면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최대 4TB 용량인 NC2는 MP3 플레이어, 메모리스틱, 카메라, 메모리카드 등을 직접 연결해 자동 저장이 가능하다. 다수의 ID가 동시 접속해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NC2에 새롭게 장착된 인터페이스는 매우 직관적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사용자와 그룹을 손쉽게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는 마법사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LG넷하드에 등록된 사용자 간에도 게시판을 통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 LG넷하드‘써보고 구입하자’프로모션은 지난 6월1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근 3달 동안 진행된다. 금번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구형 모델인 NT1(N1T1DD1, N1T1DF1)과 신제품 NC2(사진)를 무료로 체험한 후 정식 구매할 수 있다.
■ LG넷하드 NC2 사양
지금까지 LG전자가 출시한 LG넷하드에는 어떤 것이 있나?
“1베이 2종, 2베이 3종 그리고 올해 출시될 4베이 3종 등 총 8개 모델이 있다. 새롭게 런칭될 4베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센터라고 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하드디스크가 장착된다. 이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자동으로 보안, 설비 등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LG전자가 LG넷하드를 출시한지 3년 정도 지났다. 지금까지 NAS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어느 정도이며, 향후 관련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고 있나?
“LG전자는 지난 2009년 10월, 첫 번째 LG넷하드를 출시했다. 국내 NAS 시장에서 LG전자의 1베이 넷하드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LG전자가 NAS 시장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LG넷하드의 1베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다. 2베이나 4베이 상품은 전문가를 겨냥한 제품이지만 1베이 모델은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것이어서 이러한 결과는 향후 시장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NAS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이터 용량이 커질수록 용량이 큰 NAS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또 대기업 위주로 진행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NAS에 대한 인식을 간접적으로 심어주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LG전자는 금번 NC2 신제품이 이러한 시장 환경 덕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 데이터가 지적 재산으로 인정받는 세상이 도래했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NAS 제품에 대한 수요는 반드시 증가할 것이다. 한층 강화된 유저인터페이스를 포함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NC2를 앞세워 LG전자는 올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점치고 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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