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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봄사진촬영대회 모델이지우, 이수정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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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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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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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24일, 25일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베네치아 가든에서 2009봄사진촬영대회 열려
‘2009 봄사진촬영대회’에서 활약할 탑 레이싱 모델 이지우, 이수정 씨를 미리 만나다!
대한사진영상신문사 주최로 오는 2월24일, 25일 양일간 신도림 테크노마트 8층에서 열리는 ‘2009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부대행사로, 일반 사진 애호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2009 봄사진촬영대회’가 2월24일, 25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도림 테크노마트(신도림역) 11층 베네치아 가든에서 열린다.
특히, 금번 촬영 대회의 모델로 현재 레이싱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방송 연예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지우, 이수정 씨가 선정됐다. 유명 연예인 못지 않은 대형 팬클럽이 형성될 만큼 이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절정의 두 레이싱 모델을 지난 1월, 강남의 모 휘트니스 클럽에서 만났다.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역경 등 레이싱 모델의 세계를 들어본다. - 편집자 주 -
▲ 이지우 - SBS 서경석의 ‘아이디어 하우머치’ 고정출연/ 2008 GM대우 전속 레이싱 모델/2008 G마켓 스타샵 촬영모델(위 두사진의 저작권자는 ‘이범’입니다.)
레이싱 모델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
이지우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로 쇼핑몰 피팅 모델을 했다. 그때 알게 된 메니저와 촬영 건 미팅 차 갔던 자리가 레이싱 모델 면접이었다. 얼떨결에 모델 제의를 받고, 처음엔 망설였는데 레이싱 모델에 대해 점점 알아가면서 그 매력에 빠졌다. 2005년 CJ KGTC에 한국타이어 소속으로 참가한 것이 레이싱 모델 데뷔 무대였다.
이수정 언니가 레이싱 모델, 이수진이다. 언니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넘치는 끼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고 있을 즈음에 언니가 모델 관계자를 소개 시켜줬고, 2007년 오토살롱을 통해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다. 첫 무대를 이가나 언니와 함께 했는데, 그때 인기 절정이었던 이가나 언니와 무대에 선 것이 데뷔 동기들보다 조금 일찍 알려지게 된 이유인 것 같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인기를 언제 실감하나?
이지우 일반적으로 전시회 같은 행사에선 화려한 조명과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람들 때문에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는데, 쉬는 날 길을 걷다보면 꼭 한두 명은 알아보시는 팬들이 있다. 아마도 그때가 아닌가 싶다. 트레이닝복 차림에 화장 끼 없는 얼굴로 마주칠 땐 내가 아니라고 하고 싶다.(웃음)
이수정 인기는 아직 잘 모르겠다. 전시나 행사에 가면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힘내라고 격려 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가끔 간식이나 선물도 종종 주시는데 그럴 때면,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할 뿐이다.
숨막힐 듯 한 레이싱 경주와 멋진 차, 화려한 조명 등 레이싱 모델 이미지는 화려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 어려움도 있을 것 같은데…
이지우 레이싱 모델하면 단연 레이싱 경기를 빼놓을 수 없다. 서킷에 있으면 무엇보다도 날씨 때문에 가장 힘들다. 여름철 아스팔트 바닥은 엄청난 열기로 뜨거운데 화장 때문에 더 덥고 답답할 때가 많다. 또 반대로 겨울엔 너무 추워서 덜덜 떨게 된다. 이 모든 걸 참아내면서 웃고 포즈를 취해야 하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다.
이수정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힘든 건 잘 모른다. 하는 일들이 그저 다 신기하고, 즐겁다. 쉬는 시간인데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언니들이 인터뷰 할 때 옆에 가서 듣고, 포즈 취하는 모습도 보고, 또 막내다 보니 언니들한테 귀여움도 받고 싶기도 하고, 여차저차 가만히 앉아 있을 시간이 없다. 그러다 보니 어려서 좋겠다는 소리도 가끔 듣는다(웃음).
2009 봄사진촬영대회 참가자들에게 의상 콘셉트를 살짝 공개한다면?
이지우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촬영장 분위기를 살핀 후 결정하겠지만 화사한 봄의 계절 특성에 맞게 원피스 같은 여성스런 이미지를 준비할 생각이다.
이수정 보이시 하면서 페셔너블한 분위기에 의상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성적 이미지 속에 도도한 여성 콘셉트를 생각하고 있다.
▲ 이수정 - 2008 CJ 슈퍼레이스 CJ 전속모델/ 2008 쌍용레이싱팀 레이싱 모델/ 2008 대구 슈퍼카쇼 모델
행사나 전시에서 많은 카메라에 노출되는데, 종종 모델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촬영자들도 있을 것 같다. 사진 찍는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지우 사진촬영 하시는 분들 중에 ‘여기 보세요’를 계속 외치시며, 자기만 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 많은 분들이 동시에 촬영을 하다 보니 일일이 시선을 마주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종종 욕하시는 분들도 있고, 화내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다. 렌즈와 모델의 시선이 맞아야 사진이 예쁘다는 것도 알고, 한 장이라도 더 찍고 싶으신 마음도 이해한다. 가능한 많은 분들에게 시선을 맞춰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예쁜 사진 찍어주시는 것에 대해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사진 찍는 분들도 모델의 입장을 이해해주시고, 시선 강요를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수정 멋진 차와 조명을 배경으로 모델인 나를 멋지게 찍어주는 분들이 늘 고맙지만 너무 과도한 포즈를 요구하거나 그 틈을 타서 이상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종종 있다. 반면 일반 팬들 중에 그런 행동을 지적하며 모델을 챙겨주는 분들도 있다. 모델들은 항상 많은 사진들 속에서 모니터를 하고, 의상과 제품에 맞게 포즈와 콘셉트를 다듬는다. 과도하게 부탁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여러 촬영자를 상대하는 모델의 입장을 헤아려 주길 바란다.
여학생들 사이에서 레이싱 모델은 선호 직업 중 하나다. 레이싱 모델을 꿈꾸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이지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웃고, 포즈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직업이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트레이닝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력이다. 몸이 아프면 웃는 것이 어색하고, 원하는 포즈를 취하기 어렵다.
이수정 우선, 레이싱 모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한다. 레이싱 모델이 하는 일이 레이싱 경기나 모터쇼에 서는 게 다는 아닌데 그렇게 오해를 많이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과 관심이 최우선이다. 관심이 없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모델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지우 방송도 하고 여러 활동을 하지만, 연예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레이싱 모델을 끝까지 고집하면서 부가적으로 방송과 다른 여러 활동을 하고 싶다. ‘레이싱 모델 출신’이 아닌 ‘레이싱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방송과 같은 여러 활동을 겸업하면서 오히려 레이싱 분야에 더욱 애착이 간다.
이수정 아직 신인이고, 가야할 길이 멀다. 인기 1위의 레이싱 모델보다 무슨 일을 해도 ‘수정이는 잘할 것 같아’라는 평을 받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다. 선배 언니들도 많이 있지만, ‘포스가 있는 모델’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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