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7일(목) 저녁 7시30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www.arko.or.kr )는 김중만 사진작가가 8월7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오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오늘’은 예술가와 관객이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 자리에서 김중만 사진작가는 사진작가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통해 탄생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2006년 상업 활동을 중단한 이후 세계 오지와 극지를 오가며 만난 아프리카 이야기, 그리고 현재 전시 중인 독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977년 프랑스 '아를국제사진페스티벌' 젊은 작가상 수상, '오늘의 사진작가 80인' 중 최연소 작가로 선정되며 일약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김중만 사진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영화 괴물, 타짜, 달콤한 인생 등 영화포스터 촬영과 전도연, 비, 원빈, 정우성, 이병헌 등 1천여 명에 이르는 스타와 함께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으며 대중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오늘’을 주최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문화는 우리의 삶이고, 예술은 그것을 표현하는 양식이다"라고 말하며, "예술인문콘서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예술을 함께 느끼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격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개최되는 ‘아르코 예술-인문콘서트 오늘’에는 그동안 건축가 조민석, 소설가 김연수, 국악인 이자람, 가수 하림 등이 출연했고,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예술가의집 홈페이지(artisthouse.arko.or.kr )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