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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필, 편백나무 소재 친환경 원목 액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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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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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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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릴 액자 대체할 유리 접합 방식의 액자도 선보여 -
지난 5월 창립된 액자 및 앨범 전문기업, 어반 필(대표, 강봉원)이 편백나무를 이용한 원목 액자를 출시해 친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전남 장성에 많은 편백나무는 침엽수림 가운데 피톤치드 방출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피톤치드는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어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을 주고, 심폐기능 강화는 물론 피부 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가구 소재로 사용될 만큼 단단해서 액자 프레임의 재료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어반 필은 업계 최초로 편백나무를 직접 가공해 환경 호르몬에 취약한 아기들의 사진용 액자 프레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반 필의 강봉원 대표는 “편백나무의 효능은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으며, 어반 필은 그 장점을 십분 활용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액자를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내부적으로 원목 가공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제품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타 원목액자와 비교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베이비 및 웨딩 사진 추세가 화려한 원색 대신 빈티지 스타일을 쫓고 있어 최소한의 가공을 통해 원목 그대로의 질감과 향기를 갖고 있는 편백나무 액자야말로 사진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어반 필은 크리스털 액자의 뒤를 이어 최근 사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크릴 액자 대신 유리 소재를 활용한 유리 접합 액자도 선보였다.
아크릴 액자는 사진의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점을 갖고 있는 반면, 가공이 어렵고 황변 현상이나 스크래치의 우려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그러나 어반 필의 유리 접합 액자는 특수 유리에 사진을 붙여 내구성을 높이고, 아크릴과 같은 화학적 가공품 대신 친환경 유리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강봉원 대표는 “유행하는 사진 스타일을 간파하고, 소비 트렌드를 직시하는 것이야 말로 좋은 액자를 만드는 길이다”며, “어반 필은 액자와 더불어 앨범시장에도 그동안 출시된 적이 없는 신소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정희 편집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8-31 10:07:38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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