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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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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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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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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7일까지 학여울 SETEC 제3전시실에서 -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류경선 www.pask.net )가 지난 6월13일, 학여울 SETEC 제3전시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KOREA PHOTO FESTIVAL)개막식을 개최했다.
작가 중심의 아트페스티벌의 성격을 지닌 대한민국사진축전은 작가에게 판매 수익 전액을 지급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작품가격 형성을 꾀한다. ‘사진, 인간+자연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은 코리아 아트 썸머 페스티벌(KASF)과 함께 6월17일까지 열린다.
지난 6월13일에 열린 개막식에서 (주)대한전람 김형규 대표는 “일반인이 친근하게 예술에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 코리아 아트 썸머 페스티벌과 대한민국사진축전을 개최한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사진축전 류경선 조직위원장은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좋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관람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대한민국사진축전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자문위원인 김한용 사진가와 故 최민식 사진가의 작품이 초대전으로 선정됐다. 김한용 사진가는 사진기자로 시작해 보도, 예술, 광고 등을 토대로 작업해 왔다. 올해 초에 작고한 최민식 사진가는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사진 1세대로, 평생 ‘사람’을 주제로 작업해왔다.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전시기획을 총괄한 손만길 교수(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는 “지난해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를 중심으로 다른 사진 관련협회와 함께 대한민국사진축전을 개최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혼자만의 힘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의 특별전에 대해 손만길 교수는 “김한용 사진가는 광고사진계의 대부이며, 최민식 사진가는 소회된 계층에 대해 작업해왔다. 두 사진가 모두 존경받는 분들이기에 이번 특별전에 모시게 됐다. 이 전시를 시점으로 매년 1~2명의 역량 있는 사진가의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 개막식이 지난 6월13일, 학여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렸다.
▲ 개막식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류경선 이사장이 개막식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은 ‘사진, 인간+자연을 품다’를 주제로 70여 명의 작가들이 사진전에 참여했다.
▲ 제2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의 특별전에는 김한용 사진가와 故 최민식 사진가의 사진작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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