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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미래작가상’ 수상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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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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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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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30일까지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 )가 박건희문화재단(www.geonhi.com )과 함께 진행하는 ‘2013 미래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된 3명의 사진전 오프닝 행사가 지난 12월5일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갤러리에서 열렸다.
지난 6월18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 제7회 미래작가상은 올해 총 129명이 지원했고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프로솔루션파트 고영준 차장과 박건희문화재단 박영미 학예실장, 아르코미술관 고원석 큐레이터, 사진가 윤수연, 정연두가 심사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4학년 김희천과 경일대학교 예체능대학 사진영상학부 3학년 신지혜,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3학년 윤병주가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월11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대회의실에서 수상식을 거행했고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3인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지난 6개월 동안 사진가 구본창과 강홍구, 박영미, 윤수연, 정연두에게 받은 튜터링의 결과물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영미 학예실장은 “사진으로 꿈꾸는 모든 대학생들의 열린 희망인 ‘미래작가상’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오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인 미래작가상을 수상한 3인이 지난 6개월 동안 튜터링을 거쳐 발전된 작업을 오늘 전시를 통해 발표하게 되었다”며 전시회 오프닝 인사를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는 “2013 미래작가상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작품이 출품됐다. 작품의 완성도도 매우 높아 수상작을 결정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을 거친 것으로 안다”며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앞으로도 미래작가상을 통해 한국 사진영상분야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이 앞으로 펼쳐질 여러분의 미래에 든든한 발판과 바람막이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2013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의 소개와 수상 소감이 이어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희찬 학생은 “좋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진을 시작하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2년 동안 사진을 재밌게 촬영하게 돼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구본창 선생님을 비롯한 사진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윤병주 학생은 “이 상을 정말 받고 싶었고 3년을 기다렸다. 대학생활이 끝나면 이상을 받을 수가 없는데 졸업학기에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미래작가상에 응모하기 전부터 ‘우사단’이란 작업을 진행해왔다. 내가 살고 있는 이태원에 있는 우사단이란 동네에서 이슬람사원 주변의 무슬림과 그들의 문화, 그곳에 섞인 많은 한국인들의 문화를 잘 섞어서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좋은 작가분들로부터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일대학교 신지혜 학생은 “미래작가상을 지원하고 수상 후 6개월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동시에 기분이 참 신기하면서도 이상함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하며 “상을 받았지만 기분이 마냥 좋기보단 스스로 생각이 많았던 시간이었고 답답하기도 했고 뒤를 돌아봤을 때 원점에 머무르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조언을 주시고 많은 힘을 주신 구본창 선생님과 다른 사진가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제7회 미래작가상의 마스터 튜터를 맡은 박건희문화재단 구본창 이사장은 “새로운 미래작가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돼 기쁘다. 7이란 숫자는 행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2013 미래작가상’이 수상자 3인에게 인생의 행운이 시작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참신한 젊은 감각으로 한국사진의 미래에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당부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제7회 미래작가상 전시회 오프닝은 수상자 3인의 소감에 이어 각자의 작품과 작업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수상자 3인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강동환 대표와 박건희문화재단 구본창 이사장을 비롯해 전시 오프닝 행사장을 찾은 관객에게 각자의 작품과 지난 6개월간의 작업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30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의 관람료 없이 감상할 수 있다.
▲ 지난 12월5일,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갤러리에서 제7회 미래작가상 수상자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강동환 대표(좌)와 박건희문화재단 구본창 이사장(우)이 전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과 함께 수상자 3인을 격려했다.
▲ 제7회 미래작가상을 수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4학년 김희천(사진 좌측)과 경일대학교 예체능대학 사진영상학부 3학년 신지혜(사진 가운데) 그리고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3학년 윤병주(사진 우측) 학생이 수상소감을 전했다.
▲ 제7회 미래작가상 수상자 3인이 전시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보여주며 작품과 작업과정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송승현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12-09 11:00:58 포토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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