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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 발달장애인 사진전 ‘동행(同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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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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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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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일부터 7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21명의 발달 장애인들이 본 세상 모습 전시 -
장애인지역공동체(www.jangjigong.org )에서 운영하는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는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대구에 위치한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1명의 발달 장애인들이 대구 안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찾아 그 안에서 자신들이 바라본 세상의 풍경들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대구시청, 동구청, 수성구청의 지원을 받아 열린다.
참여 작가는 권동현, 김민재, 김수근, 박도현, 박지혜, 배재환, 배재훈, 손규호, 손만기, 신재홍, 안재모, 이성용, 이유진, 이정록, 이정엽, 정형교, 조수진, 최민호, 최정환, 최현수, 황윤주 등이다.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의 한 관계자는 “2012년부터 꾸준히 사진전을 개최해오면서 어느덧 3회를 맞이했다. 발달장애인들이 바라본 세상의 시선은 어떤지 오셔서 구경하고,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질라라비장애인야간학교는 오는 12월2일부터 7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21명의 발달 장애인들이 본 세상 모습을 그린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 사진은 ‘동행(同行)’ 전시 작품들 (사진 제공 : 봉산문화회관)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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